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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DMZ)는 오랜 기간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지역이었으나,
2025년 4월 18일부터 '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이 전면 개방됩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DMZ의 생태, 문화,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방 일정 및 사전 신청 방법

'DMZ 평화의 길'은 2025년 4월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3월 28일부터 '평화의 길' 공식 누리집 또는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이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이는 지역 상품권이나 특산품 등으로 환급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합니다.
10개 테마노선 소개



각 테마노선은 해당 지역의 독특한 생태, 문화, 역사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노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강화평화전망대코스:
강화전쟁박물관과 강화평화전망대, 대룡시장, 화개정원 등을 포함한 총 62.5km의 긴 코스로 하루 5~6시간이 소요되는 대장정의 여행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은 북한 지역을 조망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
🔹 한강하구-애기봉 코스
애기봉 전망대에서 북한 마을과 조강을 바라보며 한강 하구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합니다.
🔹 장항습지생태 코스
수도권 최대의 장항습지를 따라 걷는 코스로, 다양한 철새와 습지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 . 임진각-도라산 코스
임진각과 도라산 전망대를 연결하는 코스로,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염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 1.21 침투로 탐방 코스
과거 무장공비의 침투로를 따라가며 역사적 사건의 현장을 직접 체험합니다.
🔹 백마고지 코스
한국전쟁의 격전지였던 백마고지를 방문하여 전쟁의 상흔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깁니다.
🔹 백암산 비목 코스
백암산 일대를 탐방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분단의 아픔을 기억합니다.
🔹 두타연 피의능선 코스
두타연 계곡과 피의능선을 따라 걷는 코스로, 자연경관과 역사적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 대곡리초소-1052 고지 코스
대곡리 초소에서 1052 고지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DMZ의 자연과 군사적 의미를 체험합니다.
🔹 통일전망대 코스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과 해금강을 조망하며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다집니다.
각 코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및 체험 내용
✔️ 각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의 생태관광, 문화, 역사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 참가자들은 철책길을 따라 걸으며, 전문 해설사나 해당 지역의 마을 주민 등으로 구성된 안내 요원의 설명을 들으며,
분단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차량 이동과 도보 탐방이 혼합되어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DMZ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가자 유의사항
🔸 참가자는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신분증 지참이 필수입니다.
🔸 군사적으로 민감한 지역이므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안내 요원의 지시에 잘 따라야 합니다.
🔸 일부 구간은 군사적 이유로 사진 촬영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안내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 자연보호를 위해 정해진 탐방로를 벗어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참가비는 지역 상품권이나 특산품 등으로 환급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DMZ 평화의 길은 왜 가야 할까요?



👉 비무장지대(DMZ)는 한국전쟁 이후 70년 넘게 군사적 대치의 상징이었지만, 이제는 평화와 공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 DMZ는 70년 동안 인간의 손이 닿지 않아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으며, 전쟁의 흔적을 간직한 유적들도 많습니다.
👉 DMZ는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 지역이지만, ‘평화의 길’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구간이 개방되면서 일반인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 과거 전쟁의 흔적을 직접 보며 역사의 교훈을 배울 수도 있고, DMZ의 생태 환경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
2025년 'DMZ 평화의 길' 전면 개방은
국민들에게 DMZ의 생태, 문화,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하셔서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