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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봐도 재미있는 드라마, 《직장의 신》

     

    옛날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서 요즘 《직장의 신》 을 정주행 하고 있는데요

     

    2013년,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애환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직장의 신》

    슈퍼 갑 계약직 '미스 김'의 활약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웃음과 깊은 공감을 선사했는데요

    지금 다시 봐도 재미있네요 😊

     

     

    기본정보

     

    📺 방영 채널: KBS2
    📅 방영 기간: 2013년 4월 1일 ~ 2013년 5월 21일
    ✅ 장르: 오피스 코미디, 직장 드라마
    ✅ 출연진: 김혜수, 오지호, 정유미,  등

    회차: 16부작

    ✅ 원작: 일본 드라마 '파견의 품격'

    다시보기 OTT: 웨이브, 티빙, 왓챠, 쿠팡플레이, 디즈니플러스, 넷플릭스

     

    KBS2에서 2013년에 방영된 《직장의 신》은 일본 인기 드라마 《파견의 품격》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현실 직장인들의 애환과 사회 풍자를 유쾌하게 풀어낸 오피스 코미디다. 이 드라마는 계약직과 정규직의 차별, 직장 내 권력관계, 현실적인 회사 생활을 다루면서도 통쾌한 전개와 코믹한 요소가 적절히 배합돼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출연진 및 등장인물 관계도

     

    • 미스 김 (김혜수 분): 능력치 만렙의 계약직. 신출귀몰한 능력과 다방면의 스킬을 보유한 전설적인 계약직 사원이다.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고, 오로지 업무 시간에만 집중하며 철저히 계약서에 따라 움직인다. 하지만 동료들이 어려움에 처하면 의외의 모습도 보여준다.
    • 장규직 (오지호 분): 와이장 영업팀장. 계약직을 무시하는 전형적인 직장 상사 스타일이었지만, 미스 김과의 갈등을 겪으면서 점점 변화한다.
    • 정주리 (정유미 분): 'Y-Jang' 신입 계약직 사원. 순수하고 허술해보이기까지하는인물로써 '미스 김'을 동경합니다. 계약직 신입사원으로, 현실적인 직장인의 모습을 대변하는 캐릭터다. 정규직이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계약직의 한계를 느끼는 인물

     

    • 무정한 (이희준 분): 'Y-Jang' 마케팅 영업부 팀장.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면서 냉정한 직장생활에서 약간은 무능해보이기까지하는 인물입니다.

     

    • 금빛나 (전혜빈): 'Y-Jang' 마케팅 영업부 계약직 사원. 뛰어난 스펙을 자랑하지만, 어딘가 허술한 면모를 보입니다.

     

    • 계경우 (조권): 'Y-Jang' 마케팅 영업부 신입 사원.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등장인물관계도

    • 미스 김을 중심으로 회사 동료들과의 다양한 관계들이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 미스 김과 장규직은 앙숙과 같은 관계이지만, 점차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 정주리는 미스 김을 롤모델로 삼고 따르며 성장해나갑니다.
    • 회사의 여러 동료들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미스김과 관계를 맺으며 극을 풍성하게 합니다.

     

    줄거리


    《직장의 신》'Y-Jang'이라는 회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직장 생활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미스 김'은  능력치 만렙계약직 사원으로, 못하는 것이 없는 완벽한 능력을 자랑합니다. 정규직 사원들도 혀를 내두르는 그녀의 능력은 때로는 놀라움을 불러일으키죠. 주인공 '미스김'은 칼같이 출퇴근 시간을 지키면서 초과근무수당은 얄짤없이 당당히 청구한다.

     

    하지만 그녀의 정체는 베일에 싸여 있다.
    직장 내 권력 싸움과 계약직 차별이 심한 환경 속에서, 미스 김은 오로지 "계약"을 기준으로 행동하며, 직원들에게 계약직도 당당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동료들이 위기에 처할 때면 은근히 도와주는 모습을 보이며, 기존 정규직 직원들의 가치관에도 변화를 준다.
    특히 영업팀 과장 '장규직(오지호)'와는 사사건건 충돌하면서도 점점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정주리(정유미), 무정한(이희준) 같은 캐릭터들도 현실 직장인의 모습을 대변하며 공감을 자아낸다.
    회사를 둘러싼 위기와 변화 속에서, 미스 김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녀는  'Y-Jang' 을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직장의 신》이 특별한 이유

     

    🔹 현실 공감 200% 스토리

    직장 내 계약직 차별, 상사의 갑질, 실적 압박 등 직장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냈다.

    🔹 통쾌한 전개와 코미디 요소

    일반적인 직장 드라마와 달리, 미스 김이 불합리한 상황에 맞서 시원하게 해결하는 장면들이 많아 보는 재미를 더한다.

    🔹 김혜수의 레전드 연기

    김혜수는 미스 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표정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특유의 카리스마와 개성 넘치는 연기는 아직도 회자된다.

    🔹 명대사와 밈(Meme) 탄생

    "사생활은 NO, 오로지 계약서대로!"
    "계약직도 당당할 수 있다!"
    이 드라마의 명대사들은 현실 직장인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 총평 

     

    《직장의 신》은 단순한 오피스 드라마를 넘어, 직장 내 부조리를 유쾌하게 꼬집으면서도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특히, '미스 김'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는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당당하고 거침없는 모습은 답답한 현실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었습니다. 또한, 김혜수의 뛰어난 연기력은 '미스 김'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습니다.

     

    🔹 평점: ★★★★☆ (4.5/5)
    10년이 지난 지금 봐도 여전히 재미있고, 시대를 초월한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