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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가장 많이 놓치는 소득 중 하나가 바로 ‘이자소득’입니다.
“예금이자도 신고해야 하나요?” “자동으로 처리되는 줄 알았는데요?”
이처럼 이자소득의 신고 여부에 대한 혼란은 많은 분들이 겪는 공통된 고민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자소득이 종합소득세에 포함되는지,
언제 신고해야 하고, 어떤 경우에는 제외되는지
처음 보는 분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이자소득이란?
이자소득은 말 그대로
예금, 적금, 채권, 채무증서 등에서 발생하는 금전 사용에 대한 대가입니다.
대표적인 이자소득 예시
- 은행 정기예금·적금 이자
- 채권 이자
- CMA 이자
- 금융 상품의 할인액
- 외화 예금이자
✅ 이자소득은 종합소득세에 포함될까?
이자소득은 **기본적으로는 '분리과세'**입니다.
즉, 금융기관에서 원천징수(15.4%)로 끝나는 소득이기 때문에 대부분 따로 신고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정 금액을 초과할 경우, 종합소득세 대상에 포함됩니다.
✅ 종합소득세에 포함되는 이자소득 조건
📌 “이자소득 + 배당소득의 합계가 연 2천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예를 들어:
- A씨가 2024년 한 해 동안 은행 예금 이자로 1,200만 원, 배당소득으로 1,000만 원을 받았다면?
- 👉 총 금융소득 2,200만 원 →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 있음!
✔️ 정리
조 건 | 종합소득세 대상 여부 |
이자소득 + 배당소득 ≤ 2,000만 원 | ❌ 신고 필요 없음 (분리과세로 끝) |
이자소득 + 배당소득 > 2,000만 원 | ✅ 종합소득세에 포함, 반드시 신고 |
✅ 이자소득 확인 방법
홈택스에서 1분 만에 확인 가능!
① 국세청 홈택스 접속
② 본인 로그인 (공동/간편 인증)
③ [My 홈택스] → [연말정산/지급명세서 조회]
④ 지급명세서에서 ‘이자소득’ 항목 확인
📌 또는
[손택스 앱]을 통해 모바일로도 쉽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이자소득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이자소득이 종합과세 대상이라면 반드시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 방법 요약
- 5월 1일 ~ 5월 31일 기간 내 홈택스에서 신고
-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는 ‘기타소득’ 항목에서 이자소득을 추가
- 세액 계산 후 납부까지 완료
✅ 필요시 세무대리인 상담 권장
✅ 이자소득 종합과세 시 주의사항
- 고소득자일수록 유리하지 않음: 종합소득세율은 최대 49.5%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분리과세보다 세 부담이 커질 수 있음
- 금융기관 여러 곳에 예치한 경우에도 모든 금융소득을 합산해야 함
- 해외 이자소득도 신고 대상
✅ 마무리: 이자소득 신고, 무조건 확인하세요!
“내가 예금에서 받는 이자가 얼마 되겠어?”
이렇게 방심하고 있다가
이자소득+배당소득 합산 2,000만 원 초과로
세무조사까지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기에는 꼭 이자소득 포함 여부를 확인하세요!
간편하게 홈택스에서 조회하고, 필요 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불이익 없이 세금신고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