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금정산 둘레길을 다녀왔다 우정갈비~외대구간~상마마을~범어사코스날은 초여름으로 가는 듯 조금 더웠고길은 그늘을 드리워 시원하니 좋았다작은나비 한마리 길을 안내하는듯다소곳이 앉아 기다려준다진달래, 벚꽃도 간간이 보인다누군가 돌탑을 쌓아놓았고누군가 떨어진 동백으로 하트를 만들어 걷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겨우 흐르는 내는 목이 말라 비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