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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둘레길

토토의 일상 2025. 4. 8. 10:41

목차



    금정산 둘레길을 다녀왔다
    우정갈비~외대구간~상마마을
    ~범어사코스
    날은 초여름으로 가는 듯 조금 더웠고
    길은 그늘을 드리워 시원하니 좋았다
    작은나비 한마리 길을 안내하는듯
    다소곳이 앉아 기다려준다
    진달래, 벚꽃도 간간이 보인다
    누군가 돌탑을 쌓아놓았고
    누군가 떨어진 동백으로 하트를 만들어
    걷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겨우 흐르는 내는
    목이 말라 비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