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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4월, 서울의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가 열립니다. 바로 2025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입니다. 벚꽃이 만개한 양재천을 따라 화려한 등불이 밝혀지며,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이 축제는 매년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이 축제의 매력을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양재천 등 축제 개요
- 기간: 2025년 4월 3일(목)부터 4월 27일(일)까지
- 장소: 양재천 영동 1 교부터 영동 2교 일대
- 주최: 서초문화원
- 문의: 02-2155-8607
✨ 주요 행사 프로그램
🔸 개막식 및 축하공연
- 일시: 2025년 4월 3일 저녁 6시 30분
- 장소: 양재천 수변무대
- 내용: 마에스트로 서희태의 지휘 아래 국내외 정상급 오페라 가수들의 갈라 콘서트와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집니다.
🔸 동춘서커스 초청공연
- 일시: 2025년 4월 4일 오후 2시
- 장소: 양재천 수변무대
- 내용: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인 동춘서커스의 고난도 곡예 공연이 진행됩니다.
🔸 벚꽃 아트 체험존
- 기간: 축제 기간 내 상시 운영
- 내용: 벚꽃 가죽 공예, 종이 벚꽃 만들기, 에코 등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푸드트럭 및 플리마켓
- 기간: 축제 기간 내 주말 운영
- 내용: 다양한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하는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이 열립니다.
✨ 포토존 및 관전 포인트
- 에코 등 터널: 밤이 되면 화려한 색채의 등불이 밝혀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 벚꽃길 산책로: 낮에는 벚꽃이 만개한 산책로를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수변무대 주변: 다양한 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 좋습니다.
✨ 주차 및 교통편
- 대중교통 이용 시:
- 지하철: 3호선 양재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5분 소요됩니다.
- 버스: 양재천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합니다.
- 자가용 이용 시:
- 주차장: 양재천 동측 공영주차장이 가장 가깝지만,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5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낮에는 화사한 벚꽃 아래서 산책을 즐기고, 밤에는 화려한 등불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에 더할 나위 없는 축제입니다. 올봄, 양재천에서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